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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계절

이효석 | U ing | 1,000원 구매
0 0 320 7 0 33 2016-11-15
이효석의 대표적인 단편들 『계절』 『메밀꽃 필 무렵』 『향수』 『하얼빈』 등을 년도순으로 모아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소년 및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단편들을 통해 그의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서정과 순수를 다시 재조명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왕이면 맑은 물 위에 띄워 주세요.” 보배는 얼마간 항의하는 듯한 어조로 말 뒤를 제쳤다. “─ 땅속에 못 파묻을 바에야 맑은 강 위에나 띄워 주세요.” “고기의 밥 안 되면 썩어서 흙 되기야 아무데 버린들 일반이 아니요.” 하고 대꾸를 하려다가 건은 입을 다물어 버렸다. ─ 보배에게서..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 U ing | 1,000원 구매
0 0 781 3 2 57 2016-11-15
『메밀꽃 필 무렵』은 장돌뱅이 허생원이 친구 조선달과 함께 봉평에서 대화로 향하는 길을 배경으로 장돌뱅이들의 삶과 혈육에 관한 애환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이효석의 단편을 통해 그의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시적인 서정과 순수를 다시 재조명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람을 물에 빠치울 젠 딴은 대단한 나귀새끼군!" 허생원은 젖은 옷을 웬만큼 짜서 입었다. 이가 덜덜 갈리고 가슴이 떨리며 몹시도 추웠으나 마음은 알 수 없이 둥실둥실 가벼웠다. "주막까지 부지런히들 가세나. 뜰에 불을 피우고 훗훗이 쉬어. 나귀에겐 더운 물울 끓여주고, 내일 대화장 보고는 제천이다." "생원도 제천으로……?" "오래간만에 가보..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향수

이효석 | U ing | 1,000원 구매
0 0 381 4 0 42 2016-11-26
이효석의 대표적인 단편들 『계절』 『메밀꽃 필 무렵』 『향수』 『하얼빈』 등을 년도순으로 모아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소년 및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단편들을 통해 그의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서정과 순수를 다시 재조명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지금 제일 보고 싶은 게 무언데요.─울밑의 호박꽃. 강낭콩. 과수원의 꽈리. 바다로 열린 벌판. 벌판을 흐르는 안개. 안개 속의 원두 꽃……” “남까지 유혹하려는 셈인가.” “제일 먹구 싶은 건 무어구요. 옥수수라나요. 옥수수. 바알간 수염에 토실토실한 옥수수 이삭. 그걸 삐걱하구 비틀어 ..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 이효석 하얼빈

이효석 | U ing | 1,000원 구매
0 0 519 4 0 42 2016-11-26
이효석의 대표적인 단편들 『계절』 『메밀꽃 필 무렵』 『향수』 『하얼빈』 등을 년도순으로 모아 다시 만나는 한국문학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소년 및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단편들을 통해 그의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서정과 순수를 다시 재조명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왜 이리도 변해 가는구 이 거리는.─ 해마다.” 변해 간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듯 시선은 초점을 잃고 아득해 간다. 지금 눈 아래의 거리는 사실 벌써 작년 여행에 본 그 거리는 아니다. 각각으로 변하는 인상이 속일 수 없는 자취를 거리에 적어간다. 오고가는 사람들의 얼굴도 변했거니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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